Los angeles, USA (2017-2018)

[Museum of Arts] 01 The Broad, 더브로드 뮤지엄 l 엘에이 현대미술관

Amandaniel 2018. 2. 2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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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하는 [Museum of art] 포스팅. 

언젠간 캘리포니아, 텍사스 그리고 멕시코 까지 이어지면 좋겠다. 


지금의 세계미술시장은 상당한 규모의 산업으로 급변하고 있다. 그만큼 세계적인 도시들은 '미술'사업이 그들의 관광사업에 빼놓을 수 없는 한 분야로 인식하고 있다. 그렇지만, 어떤 매거진 작가가 말했듯 '문화와 예술을 담는 일은 다른 그 어떤 분야와 다르게 적대적 시간'이라는 게 필요하다'. 그런 부분에 있어 엘에이는 단연 빼놓을 수 없는 미술의 도시가 되었다.  


엘에이에는 이곳의 사람들 만큼이나 다양한 예술이 공존한다. 특히 컨템포러리 아트와 관련된 뮤지엄, 갤러리 및 다양한 쇼가 연중 펼쳐진다. 그렇기에 대중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물리적인 공간들도 많이 있다. 공공미술관을 이외에도 사 기업인들이 설립한 미술관들이 꽤나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세상 어딜 가든 나는 그 지역의 예술을 살펴보고 탐구할 수 있는 곳을 좋아한다. 그들이 어떤생각으로 살아왔고, 현재 무슨 생각을 하며 앞으로 어떤 생각을 갖고 살지를 곁눈질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이번 글을 쓰게 되었다. 한번 보고 그치지 않는, 좀 더 곱씹을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아서 이다. 그러나 이것을 시리즈로 반드시 이어나가겠다는 호언다짐은 않기로 한다. 그냥 오늘 내가 본 예술 그리고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즐기고 향유할 수 있도록 공유하고 싶다. 


THE BROAD 
더 브로드



ㅣ 소개 ㅣ

- 홈페이지: https://www.thebroad.org/ 


더 브로드는 박애주의자 엘리&에디스 브로드 부부가 설립한 컨템포러리 아트 뮤지엄이다. 이곳은 2015년 개관한 신설 뮤지엄이지만, LA 다운타운 내 문화예술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나 더 브로드는 어마어마한 외관이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데, 이 건축은 약 한화 1500억원을 들여 지은 건축물이다. 'Diller Scofidio + Renfro'가 디자인하였다. 


특히나 더브로드는 '무료 관람'할 수 있는, 상설 전시장 갖추고 있다. 무료 전시이지만, 전시 작품들은 21세기의 미술 판도를 이끌어 온 작품들로 가득 메우고 있다. 약 2000여 점 작품들로 신디 셔먼, 에드 러샤, 제프 쿤스, 앤디 워홀 등의 작품들이 있다. 이러한 면에서 엘리와 에디스 브로드 부부도 단순 자선 사업과는 구별되는 필란트로피(Philanthropie)라는 의미의 기여나 기부를 형태를 실현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무료 관람의 특성과 예술계에서 다양한 배울점을 제공해주는 2000여 점의 상설 전시로 설립된지 2년여 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관람객 수는 약 160만명 이상을 넘어서고 있다. 


*필란트로피는 단순 물질적인 기부나 기여를 의미하는 채러티와는 다른, 인류라는 차원에서 인류의 발전과 사회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학, 예술, 자연과학 등의 분야에서 지속적인 후원, 대가없는 전달을 하는 기부 및 기여의 형태이다. 





ㅣ 위치 ㅣ

The Broad is located at 221 S. Grand Avenue, Los Angeles, CA 90012
(지하철 및 버스로도 충분히 찾아갈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 기본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 같은 경우에는 퍼플라인 civic center에서 약 10분정도 걸어서 갈 수 있다. 



ㅣ 관람 ㅣ

Museum Hours

Monday | CLOSED*

Tuesday | 11 a.m.–5 p.m. 

Wednesday | 11 a.m.–5 p.m. 

Thursday | 11 a.m.–8 p.m.

Friday | 11 a.m.–8 p.m.

Saturday | 10 a.m.–8 p.m. 

Sunday | 10 a.m.–6 p.m.
 

Visit + Tickets

[General admission]

더브로드의 상설 전시 어드미션은 앞서 말했듯이 무료이다. 다만 온라인 예약을 미리해야 바로 관람이 가능하다. 사전 등록없이도 가서 관람은 가능하겠지만, 사람이 많을 시 오랫동안 밖에서 대기해야할 수 도 있다. 꼭! 예약하고 가는 것을 추천

티켓 예약하기 : https://ticketing.thebroad.org/


[Special exhibition]

더브로드는 상설 전시와 비롯하여 시즌마다 스페셜 전시를 기획한다. 스페셜 전시는 약 성인 25불정도의 가격이다. 스페셜 전시 예약페이지도 위외 동일하게 https://ticketing.thebroad.org/ 여기서 하면된다. *현재 (02.23.2018) 진행하고 있는 스페셜 전시는 JASPER JOHNS: ‘SOMETHING RESEMBLING TRUTH’이며  FEBRUARY 10 - MAY 13, 2018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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