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USA (2017-2018)/미국취업 J1비자정보

[미국인턴/J1비자] 003 J1비자 고용회사 인터뷰 준비편

Amandaniel 2018. 2. 1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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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OVE 스쿨 미국취업 과정

01  k-move 프로그램 신청 및 에이전시와 상담 & 계약 

02  고용회사 인터뷰 : 영문이력서, 커버레터, PR영상 등

03  DS2019 인터뷰

04  J1비자 인터뷰  

05  출국



 

오늘은 J1비자로 미국취업을 위한 두번째 단계 "회사인터뷰 준비"에 대해서 나눠보려고 한다. 사실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제일 중요한 부분이다. 어느 회사로 취업이 되느냐에 따라서 사실 앞으로의 1년동안의 미국 생활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J1비자는 1년에서 길면 1년 6개월을 미국에서 지낼 수 있도록 승인해 주는 비자이기때문에 어느 회사든 소위 정규직이라 불리는 포지션으로 취업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대부분 '인턴'이라는 타이틀로 취업이 진행된다. 


잠시 임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 '인턴'이 벌면 얼마나 벌 수 있을까. 사실 나도 직장생활을 하기전에 한번 인턴을 했던 경험이 있었다. 그때 받았던 급여는 한달에 70만원. 해외에서 했던 인턴치곤 너무나 적은 돈이었다. 그런데 그만한 돈을 받고 또다시 미국을 가라고?.. 근데 참 다행인건 사실 J1비자로 가는 미국인턴들의 평균임금은 시간당 10~12불이다. 그러면 한달에 약 최소 160만원 ~ 200만원까지 받는다. 이 급여로 실제로 미국 생활을 살 수 있는지는 다른편에서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보기로! 


이처럼 J1비자로 미국생활을 시작하려면 가장 중요한 게 '급여'부분이고, 이 급여는 회사마다 다른 상황이다. 그렇기에 누군가가 금전적으로 지원을 해주지 않는 이상, 회사가 주는 급여로 나의 의식주를 해결하며 살아야 한다. 그런 점에서 회사인터뷰는 앞으로 단계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될 것 같다.  아래 구체적인 회사인터뷰를 보기까지의 단계를 적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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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인터뷰 준비단계


1. 영문이력서 준비하기

먼저, 본인의 한글이력서를 바탕으로 영문이력서를 준비하게 된다. KMOVE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면 유일한 좋은점은 영문이력서, 커버레터 등과 관련된 부분들은 이 프로그램 내에서 작성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사실 영문이력서와 소개서를 처름 써본다면 막막하고 요즘 트렌드를 모르기 마련이다. 그런데 지도선생님과 여러 수강생들과 함께 작성하다보니 수월하게 작성하게되고 지금 나의 위치도 어느정도 짐작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요즘은 YOUTUBE에 요즘 영문이력서 트렌드를 소개해주는 유투버들이 많아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다. 




2. PR영상 준비하기 (영어로 3분정도)

사실 한국에서 J1비자로 인턴을 지원하는 지원자들을 미국회사에서 크게 선호할리 없다. 다른 지원자들과 달리 큰 능력과 기술을 갖춘 것도 아니고 현지인처럼 영어를 구사하는 건 더더욱 아니기 때문이다. 즉 미국 내에서도 이미 영어를 잘하고 능력좋은 학생들이 인턴이 되고자 줄 서 있는 현실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에이전시에서는 회사를 매칭할 때 좀 더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고자 개인 PR영상을 제작하도록 하였다. 이력을 하나하나 설명하고 소개하는 방식보다, 자신을 나타내는 키워드를 잡아서 '본인의 장점 및 경력사항, 포부'를 자신만의 색으로 만드는게 좋다. 고용주들이 우리에게 관대하지 않은건 한국이든 어디든 같으니까 말이다. 




3. 미국 에이전시와의 면접

이렇게 영문이력서와 PR영상이 준비가 되었다면, 이것을 가지고 미국 현지에서 나의 잡매칭을 담당해줄 '미국 에이전시'와의 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이 모든 과정은 한국에이전시(와이앤지커리어)에서 진행해준다. 나는 그 상황에서 인터뷰만 응하면 될 뿐이다. 이 면접은 고용회사 면접처럼 바짝 긴장해서 하는 면접이 아니다. '미국 에이전시'에서 1:1 대화를 통해서 현재의 나의 이력과 장점, 상황을 파악하고 영어실력과 커리어, 관심분야에 가깝게 매칭하고자 한다. 그러니 두려워말고 자신의 생각, 장점, 스킬들을 맘껏 드러내고 소통하는게 중요하다. 


미국현지에서 나의 잡매칭을 도와줄 에이전시는 IGE라는 L.A에 위치한 회사다. 에이전시가 위치한 지역이 훗날 지원자가 다니게될 회사 위치를 의미하기도 한다. 그래서 나 역시도 면접본 회사 3군데 모두 L.A. 소재의 회사였다. 실제 IGE의 면접은 스카이프로 진행된다. 특이한 점은 나만 얼굴을 보여주고 그쪽은 음성으로만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시선을 어디에 둘지 몰라 조금 어색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생각보다 말도 그리 빠르지 않았고, 친절하게 나의 이야기를 다 들어주었다. 구체적으로 자기소개, 장단점, 어느분야 선호하는지 및 어느지역으로 취업을 선호하는지 등을 물어보았다.  




4. 고용회사 인터뷰

이렇게 미국에이전시와의 면접을 시작으로 나의 이력서가 현지 회사들로 뿌려지기 시작한다. 대부분 J1인턴 지원자들의 이력서가 뿌려지는 곳은 한국에 본사를 둔 현지법인이거나 한국인 사장을 둔 현지회사이다. 아니 체감으로는 대부분이 아니라 100%이다. 그러나 한상회사여도 직원들은 미국인들 및 히스패닉 등 다양한 인종일 섞여있기 때문에 영어를 사용하게 되는건 기본인것 같다.  과련 그렇게 이력서를 뿌리면 몇군데나 면접을 보게 될 수 있을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 같은 경우는 총 4군데를 면접을 진행했다.  


[실제 면접진행 회사 공개]

1. 슈피겐 미국지사 (얼바인 소재, 모바일 악세사리회사) - 화상면접 / 합격

2. 오렌지 스튜디오 (얼바인 소재, 문구팬시류 회사) - 화상면접 / 불합격

3. JC세일즈  (LA 소재, 마트유통회사) - 화상면접 / 불합격

4. NH*엔터테인먼트 미국지사 (LA소재, IT회사) - 한국본사 방문면접 / 합격


먼저, "면접내용"은 공통적인 부분은 1) 자기소개 해보세요. 2) 어느 분야에서 업무경험이 있나요. 3)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을 했나요. 4) 영어수준 체크를 위한 영어면접 정도였다. 구체적인 분위기와 방식은 회사마다 조금씩 다르기때문에 다음포스팅에 고용회사 인터뷰후기만 따로 작성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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